"지역완결형 의료 기반 구축…대학 역량 집중"
순천대에 따르면 정부는 6일,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2030학년도부터 신설하는 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지역으로 경상북도와 구 전라남도 두 곳을 선정하고, 후보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추진 계획서를 작성해 20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18일까지 추진 계획서를 양 대학에 제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국립순천대는 정부의 의과대학 신설 대학 선정 검토 기준인 ▲시·도 내 국립대학 설립 ▲1대학·1병원 ▲지리적 근접성의 원칙에 따라 계획서를 작성·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추진 계획서에는 지역 내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및 정원 규모, 의과대학 시설 및 교육병원 확보 계획, 의과대학 및 부속 병원과 책임, 지자체 지원 계획 등 세부적인 계획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운 총장은 "추진 계획서 제출은 30여 년간 이어져 온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염원인 의과대학·교육 부속 병원 설립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이 책임지는 공공·중증·응급 등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갖춘 지역 완결형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8월 말 의과대학 신설 지역 및 대학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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