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이끌 현장형 인재 키운다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51명(정원 내 1279명·정원 외 72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서는 9월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광주대는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교육·취업·창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업가정신 대학'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의 실패 비용을 대학이 부담한다는 철학 아래 교내 공유오피스를 마련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 현장에는 지역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PMI(Project-Market-Investment) 모델을 적용한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곧바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했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사업 주관대학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기업가정신 리빙랩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녹지 조성, AI 기반 안전 도시재생, 커피박 자원순환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기관·주민과 협력해 광주 전역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한다.
교양교육도 AI·금융·신체활동 중심으로 개편했다.
클라우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캔바·슬랙 등 현장 도구를 1학년부터 활용한다. 금융 교과에서는 신용 관리와 투자 기초, 자산 설계를 가르치며 생존수영·태권도·러닝 등을 통해 기초체력도 높인다.
광주대는 이를 바탕으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대리급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4개 전형과 실기·실적 1개 전형으로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과 실기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지역학생·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은 교과 90%와 출결 10%, 나눔인재전형은 교과 60%와 출결 10%, 봉사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전형은 학생부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부와 태권도학과, 사진영상미디어학과, 문예창작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학 혜택도 확대한다.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0~8구간 학생에게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수능 성적에 따라 4년 전액부터 입학 학기 25%까지 차등 감면한다. 2027학년도부터는 군·경찰·소방·교정직 등 제복공무원 자녀에게도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대학"이라며 "두려움 없이 도전할 학생이라면 광주대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