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상반기 매출 200억…"성장 기반 강화"

기사등록 2026/08/18 11:17:0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은 상반기 연결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신규 성장동력의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 비용 투입으로 단기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핵심 사업인 디지털 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25년 이상 축적한 유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와 대규모 트래픽 처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3대 통신사와 장기 계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디지털 케어 솔루션의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인터넷 환경이 확대되면서 딥페이크,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선뿐 아니라 무선 기반 보안·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플랜티넷은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VNPT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선 보안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그린넷' 번들 개편과 무선 보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플랜티넷은 실적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년 가까이 이어온 결산배당 기조를 유지함은 물론, 상장 후 처음으로 중간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비용 효율화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케어, 모아진 플랫폼, 가족 안심 통합 케어 등 중장기 핵심 사업의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배당,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제도 도입 등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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