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프라보워 대통령에 위로전 보내…중국 외교부 "조력 제공 용의"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데 대해 전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귀국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심각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며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귀하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도 아래 인도네시아 인민들이 조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중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원 의사도 밝힌 상황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 피해와 관련해 린 대변인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부 중국 공민(시민)이 지진으로 부상을 입었다"며 현지 공관이 비상대응 체계를 통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5시58분께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 플로레스섬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하면서 17일 기준 사망자가 68명이 넘었고 부상자도 2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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