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 당 사업비 1억5000만원 지원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농업기술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농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7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시장 진입 성과를 거둔 역량 있는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와 경영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원은 3곳 내외를 선정해 1곳 당 총사업비 1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장비 구축을 비롯해 기업 컨설팅, 브랜드 고도화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 규모는 2027년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7년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과 기업 육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선정 절차를 개편했다.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기업분석, 역량강화 캠프, 예선평가, 전문가 멘토링, 결선평가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신청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 뒤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업기술원은 최종 선정 여부와 관계 없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농기업이 평가와 멘토링 과정에서 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18~45세 청년농업인, 청년농업인이 대표를 맡고 설립 후 1년 이상 된 창농기업, 농업기술원 관할 22개 시·군에 본사를 둔 창농기업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접수는 9월16일까지 진행하며 시·군별 신청 일정은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전남광주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선정 과정 자체가 청년농업인의 창농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창농타운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창농기업이 지역 농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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