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체계와 민·관·군·경·소방 간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전시 주요 현안 과제로 '전시 핵 공격, 방사능 오염 등에 따른 정수·급수시설 대량 피해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종합대책'을 선정하고, 핵 공격이나 방사능 오염 등으로 주요 정수·급수 시설이 파괴될 경우를 가정해 대체 수자원 확보와 시설물 긴급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평화는 준비된 힘 위에서만 지켜질 수 있고, 그 힘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철저한 준비에서 나온다"며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임하고, 부서별 임무 숙지와 계획상 미비점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과 주민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수시책으로 이날 시청 시민홀 앞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열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군 장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안보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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