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세미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사등록 2026/08/18 10:37:40
에이프로세미콘 구미공장. (사진=에이프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에이프로세미콘은 '8인치 1200V급 GaN-on-Si 에피웨이퍼 제조기술 개발 및 HEMT 소자 적용 검증'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역량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처캐피탈등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기업 중 별도의 선정 절차를 통해 정부가 투자연계형 R&D(연구개발)로 3년간 20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선정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등 차세대 GaN 전력반도체 시장이 개화하면서 GaN 전력반도체의 특성을 좌우하는 핵심 밸류체인인 에피웨이퍼 (Epi-Wafer)의 포지션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650V급 GaN 전력반도체 개발과정에서 에피웨이퍼의 설계·성장과 소자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높은 전압을 견딜 수 있는 1200V급 GaN-on-Si 에피웨이퍼를 개발한다.

에이프로세미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와 국내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산업용 전력시장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GaN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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