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철새 주요 서식지인 화포천습지와 동판저수지 서식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사업은 생태계 보전이 필요한 지역의 토지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인 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계약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한림면 퇴래리 퇴은뜰, 진영읍 본산리 봉하뜰, 진영읍 좌곤리 좌곤뜰 일원으로, 철새들의 먹이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보리재배: 보리를 경작해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 쉼터조성, 볏짚존치 등 3가지 유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은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상 농지가 소재한 한림면 또는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약 이행 점검과 모니터링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화포천습지와 동판저수지 일원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상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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