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공연 콘텐츠 강화
농특산물 4억7200만원 판매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의 여름 대표축제가 지역 농산물과 관광을 연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마토를 앞세운 체험 콘텐츠에 공연과 가족 프로그램을 더하면서 방문객을 모았고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권에도 활력을 보탰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에 따르면 지난 14~16일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는 5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규모다. 농특산물 판매액도 4억7200만원을 기록하며 방문객 증가가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흥행의 중심에는 토마토 풀장에서 금반지를 찾는 대표 체험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있었다.
어린이 워터풀과 매직쇼, 버블쇼, 물총놀이 등 가족 프로그램도 마련해 연령별 즐길 거리를 넓혔다. 토마토 키링 만들기와 '스틱을 잡아라', '10초를 잡아라' 등 이색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낮 시간에 집중됐던 축제의 분위기를 저녁까지 이어간 점도 눈에 띈다. 제15회를 기념해 마련한 KBS '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 공개 녹화와 '둔내 별밤 타임머신' 등 야간 무대에는 5000여명이 몰렸다. 체험과 공연을 시간대별로 배치해 머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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