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 대형 스크린 활용 10월18일까지 '바람이 만든 제주'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이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돼 제주신화월드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야외 공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바람이 만든 제주'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리조트 야외 공간으로 확장한 협업 프로젝트다. 도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미술관 소장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제주 삼다(三多)의 하나인 '바람'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제주의 사계절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미술관 소장품을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예술적 감성을 영상과 빛으로 표현했다.
관람객은 리조트를 거니는 동선에서 제주의 바람과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낮과 밤의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영상이 야외 공간과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신화테라스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한 차례씩 상영하고 오후 11시에 마지막 회차를 운영한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실내 미술관을 벗어나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리조트에서 제주의 바람과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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