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민선 9기 산하 공공기관 6곳의 기능과 조직, 사업 등을 원점 재진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6개 산하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 조직과 사업 전반을 다시 살펴보고 필요한 변화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통혁신·안전혁신·경영혁신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춘 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특히 이번 혁신은 기관별 설립 목적과 정책 기능, 조직·인력 운영, 사업 구조 등을 원점(Zero Base)에서 재진단하고, 변화한 행정환경과 시민 수요에 맞지 않는 기능은 조정하는 한편 필요한 분야에는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첫 보고를 시작으로 19일까지 6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방안 추진 보고회를 진행한다.
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예산담당관을 중심으로 주무부서와 공공기관의 과제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한다. 혁신 추진 실적과 성과를 내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해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공공기관 주요 임원 선임 과정에서 시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하고,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절차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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