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상인 당시 후보 '지역 떡산업 육성' 공약
황규철 군수 "떡·빵산업 관광육성과 연계 검토"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6·3지방선거 당시 경쟁했던 낙선 후보자의 정책 아이디어를 민선 9기 옥천군 공약사업에 반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황 군수는 18일 "전상인(국민의힘) 당시 후보께서 내걸었던 공약 '전통 떡 문화산업 육성'을 보완해 군정에 반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솜씨 좋은 빵집이 지역에 많은데, 마케팅과 홍보가 부족한 걸 늘 안타깝게 여기던 참이었다"며 "전 후보와 제 생각을 융합해 '지역 떡·빵 산업의 관광연계육성' 부문 공약으로 채택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 빵과 떡을 만들어 파는 옥천지역 업소를 발굴해 명품 가게로 육성하면 지역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황 군수의 구상이다.
충북도립대 K-컬처학과(조리제빵전공) 등의 기술·경영 분야 컨설팅까지 가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4일 군정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회를 열어 공약에 관해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청취한 군은 군수주재 공약사업 검토보고회(9월 1일)와 주민설명회(9월 4일)를 거치며 사업내용을 보완한 후 다음 달 중하순에 민선9기 공약을 확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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