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장관 항의에 아락치는 "이란의 발사 아냐" 부인
쿠르드 자치수반, 17일 자택과 집무실 피격사실 알려
이라크총리, 조사위 파견 지시… 이란도 입장 곧 발표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후세인 장관은 "이란이 전에 쿠르드 지역을 폭격했을 때에는 그 곳에 존재하는 반이란 조직이나 저항세력을 공격한 것이라고 변명해왔지만, 이번에는 아예 쿠르드 자치수반 마수드 바르자니의 집무실을 대놓고 공격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양국간 평화와 중동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항의하면서, 이란 정부의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고 이라크 외무부가 발표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 공격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자기는 그 무인기 공격이 이란 영토에서 가한 것이라는 정보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이라크 외무부는 밝혔다.
아라그치는 이란은 중동 평화를 저해하는 어떤 도발과 공격 행위에도 국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히고, 이란 정부도 이 사건을 조사한 뒤 명백한 입장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이라크측은 발표했다.
이라크내 쿠르드 지역의 바르자니 자치수반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서 자기 개인 사무실과 자치정부의 보안정보국 본부가 그 날 이란제 무인기의 폭격을 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라크의 쿠르드 지역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격화 하는 데 따라서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당하는 일이 훨씬 잦아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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