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투바투…CJ ENM '케이콘 LA 2026'에 14만2천명 운집

기사등록 2026/08/17 15:45:20

14~16일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

[서울=뉴시스] NCT 127. (사진 = CJ ENM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의 대표 K-컬처 축제 '케이콘 엘에이 2026(KCON LA 2026)'이 미국 현지에서 사흘간 14만2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J ENM은 지난 14~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콘 LA 2026'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50여 개 지역에도 현장 열기가 생중계됐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출발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케이콘'은 'K-솔 시티(SOUL CITY)'를 테마로 내세웠다. 신인부터 톱클래스까지 총 36팀의 아티스트와 배우가 함께했으며, 144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해 총 724동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낮 시간대 페스티벌 그라운즈에서는 K-팝을 넘어 K-뷰티, 푸드, 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이 구현됐다.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올리브영 페스타'와 4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K-컬렉션'을 비롯해 비비고, 뚜레쥬르 부스 등이 현지 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박은빈, 이준혁, 이상헌 등 배우들이 참여한 'K-스토리 존'과 다양한 멀티 스테이지도 호응을 얻었다.
[서울=뉴시스] 케이콘(KCON) LA 2026. (사진 = CJ ENM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밤마다 펼쳐진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는 그룹 '엔시티(NCT) 127',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TXT·투바투)'가 일자별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9년 만에 케이콘 LA 무대를 찾은 워너원(Wanna One)의 공연과 관객과 함께 호흡한 시그니처 코너 '드림 스테이지' 등도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관객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소프트파워의 확장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기업을 잇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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