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마저"…LA 달리는 차 안에서 재활용통 낚아채는 남성들 포착

기사등록 2026/08/16 19:11:00 최종수정 2026/08/16 19:22:23
[서울=뉴시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달리는 차 안에서 재활용 쓰레기통을 낚아채 가는 남성들의 모습이 목격됐다.(사진=katherine23mk 틱톡 캡처)2026.08.16.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달리는 차 안에서 남의 집 재활용 쓰레기통을 낚아채 가는 남성들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남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빨간색 해치백 차량을 탄 남성 두 명이 도로변에 놓인 파란색 재활용 쓰레기통을 잇달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들은 맨체스터 애비뉴와 샌페드로 스트리트 인근을 지나며 차 안에서 손을 뻗어 쓰레기통을 낚아챈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 틱톡 이용자가 올린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쓰레기통조차 안전하지 않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는 굳이 재활용 쓰레기통을 훔쳐가는 이유가 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누군가 자기 쓰레기통을 도둑맞았기 때문에 대신 가져간 것이다"라며 "대개는 건설 폐기물을 버리려고 훔쳐가는 경우가 많다"고 썼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훔친 쓰레기통 더미를 어디에 쓰려는 것인지 저마다 추측을 내놨다.

이번 영상은 로스앤젤레스 곳곳에서 절도와 거리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개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상이 공개되기 이틀 전인 13일에는 노숙자 두 명 중 한 명이 말다툼 끝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최근 로스엔젤레스에서 벌어지는 범죄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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