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전서 첫 3타석 모두 홈런포 쾅
바에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회와 4회, 6회 홈런을 폭발하며 3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MLB 신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3연타석 홈런은 물론 홈런 3개를 날린 것은 바에스가 역대 최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바에스는 컵스 선발 투수 매튜 보이드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3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선 바에스는 이번엔 보이드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1사에서는 보이드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바에스는 경기 후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가 아닌 홈런을 3개나 기록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4순위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바에스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3경기에서 타율 0.256 34홈런 9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로 활약했다.
이후 빅리그에 콜업된 바에스는 데뷔전부터 3개의 아치를 그리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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