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상반기 순이익 2368억…역대 최대 실적

기사등록 2026/08/14 20:18:40 최종수정 2026/08/14 20:53:59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상반기 증시 활황과 국내외 주식 거래 증가에 힘입어 토스증권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8458억원, 영업이익은 31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89%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2368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80%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5053억원,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56.3%, 142.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6% 급증한 152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증시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브로커리지 부문의 성장세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외화거래금액은 3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으며, 수탁수수료 수익은 3436억원으로 87% 증가했다. 국내 주식거래 대금은 692조로 695% 급증했다.

회사의 외형 성장도 두드러졌다. 2분기 기준 토스증권의 자산은 12조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46.4% 늘었다.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증시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거래 대금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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