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무혐의 통지서 받아"
"진실만 더 명확해져…은폐 진상조사해 시민에 밝혀야"
천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사고를 은폐했다'는 허위사실로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천 의원은 "최근 그 사건이 각하 처분됐다"며 "각하는 사건이 명백히 무혐의로 판단될 때 내려지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한 결정이다. 당시 저는 확실한 제보에 근거해 서울시의 사고 은폐를 폭로했기 때문"이라며 "결국 진실만 더 명확해졌다"고 했다.
또 "이 사건에서 언급된 한강버스 사고는 2025년 10월 17일 발생한 부표충돌 사고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 중대한 사고를 은폐했다"며 "제보자는 더 이상 안전사고가 은폐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저에게 제보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반성은커녕 저에 대한 고소를 통한 입틀막에 나섰던 것"이라며 "이제 수사를 거쳐 진실이 드러난 이상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구한다. 사고를 누가 어떤 경위로 은폐했는지 진상조사해 시민 앞에 밝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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