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상반기 순이익 111억…연간 흑자전환 가시권

기사등록 2026/08/14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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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상상인증권이 상반기 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였다.

14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약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 497억원에 달했던 영업적자를 지난해 92억원까지 줄인 데 이어, 올해 1·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자산운용·홀세일·IB·리테일 등 전 영업부문에서 고르게 이익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2분기 자산운용 부문 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77.3% 늘며, 상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홀세일 부문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한 24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테일 부문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점 통폐합을 통한 비용 효율화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선, 증시 호조 등이 작용했단 설명이다.

IB 부문도 부동산 금융주선 역량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는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는 어느 한 부문의 반짝 성과가 아니라, 시황이 흔들려도 전체 수익 구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다져온 균형 잡힌 영업 포트폴리오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올해 흑자전환을 통한 상상인증권 재도약의 원년으로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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