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이어 유럽 4개 도시로 서비스 확대
중동 시장도 공략 방침
14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포니AI와 우버는 유럽에 레벨4 수준의 포니AI 자율주행 로보택시 2000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지정된 지역과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말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회사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유럽 내 다른 4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도시와 서비스 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밖에 두 회사는 협력 범위를 중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세계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지원하는 웨이모다. 웨이모는 미국을 중심으로 약 50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웨이모는 영국 런던에서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프랑스와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 진출도 추진 중이다.
바이두의 아폴로고와 위라이드 등 중국 자율주행 업체들도 유럽에서 로보택시 시험운행과 서비스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우버는 이들 업체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도 핵심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포니AI는 2016년 12월 설립됐다. 2018년 12월 중국 최초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중국 자율주행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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