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상반기 매출 27억…전년比 169%↑

기사등록 2026/08/14 16:00: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상반기 매출액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계약을 체결한 주요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며 매출로 인식된 가운데, 전반적인 수주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수주 증가와 프로젝트 확대에 대응해 사업 수행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대 과정에서 관련 비용이 반영되며 2분기 영업비용이 다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심플랫폼은 제조·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알프스와 약 25억원 규모의 AI 기반 금형 제조 공정 최적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AI를 활용한 연구 자동화 개념검증(PoC) 사업도 수주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과도 생산공정에 AI를 적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산업 현장 내 AI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한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되고 있으며 신규 수주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제조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AI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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