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

기사등록 2026/08/14 15:51:3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상반기 연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33.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0억원으로 206.9%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11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홈뷰티 디바이스 '홈쎄라'가 견인했다. 피부과 시술에 쓰이는 에너지 기반 기술을 가정에서 구현한 고기능성 디바이스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홈쎄라의 상반기 매출액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하이로닉이 미용의료기기 사업에서 축적한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홈뷰티 시장을 공략하면서 판매가 확대됐다.

일본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일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일본 현지법인 '하이로닉 재팬(Hironic Japan Co., Ltd.)'을 기반으로 웨비나와 학술 세미나 등 현지 의료진 대상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일본 내 판매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홈쎄라 판매 확대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사업 성장이 맞물리며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과 11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신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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