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는 상반기 영업손실이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4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적자폭 축소는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총이익률은 11.5%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판관비는 21% 감소했다.
고수익성 중심 매출 구조 변화가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VR(네트워크 영상 녹화기) 등 저마진 매출 대신 수익성이 높은 AI카메라·솔루션 중심 매출을 확대했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말 자본 총계는 300억원으로 전기 말 대비 42% 증가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34억원으로 38% 늘었다. 지난 2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 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했음에도 최대주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하반기부터 기존 AI 물리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피지컬AI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낮은 제품 중심의 매출을 줄이고 수익성 높은 솔루션과 SI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손실이 크게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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