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56억원 239% 증가
매출 3219억 원…3.6% 증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4일 SP삼화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보다 2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63억원보다 98.4%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3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108억원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체질 개선과 국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P삼화 관계자는 "주요 해외 거점에서 내화도료 확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신규 아이템 도입 등 고기능성 소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 역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도장 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내화도료, 자동차 보수용, UV 등 고부가가치 특수 제품 라인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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