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상반기 매출 83억…전년比 13.5%↑

기사등록 2026/08/14 15:10:27
케이엠제약 평택 본사 전경 (사진=케이엠제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상반기 매출액이 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 성장세는 국내외 제약·생활용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의약외품, 코스메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수주 증가와 자체 브랜드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엠제약은 20년 이상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OEM·ODM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 거래처의 생산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신규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했으며, 추가 수주 협의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유지 절차를 마치고 북미 시장용 제품 생산·수출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엠제약은 하반기에도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중동·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OEM·ODM 신규 수주와 자체 브랜드 판매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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