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 2분기 영업이익 54억…전년比 149.6%↑

기사등록 2026/08/14 15:06:0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9.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8.1%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업이익 성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특수가스를 중심으로 한 소재 사업의 고성장에 기인한다. 2분기 소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아산화질소(N₂O), 고순도 염화수소(HCl), 고순도 염소(Cl₂)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특수가스 주요 품목이 고르게 성장했다. 고마진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 동기(3.3%) 대비 4.3%포인트 상승했고, 1분기(7.1%)에 이어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PKC는 하반기 새만금 1공장의 삼염화인(PCl₃)·오염화인(PCl₅) 품질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인증 통과 후 배터리 소재 기업 대상 납품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삼염화인(PCl₃)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고객사 품질 검증 절차에 진입한 만큼, 새만금 1공장은 향후 이차전지 소재 원료 사업 확대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해구 PKC 대표이사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영업활동에 기반한 이익 성장 기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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