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스터즈육상대회에 올림픽·세계선수권 스타 대거 참여

기사등록 2026/08/14 14:55:18
[대구=뉴시스]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회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세계 106개국 1만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육상대회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대구2026)'에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무대를 빛낸 육상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대한민국)가 10㎞ 달리기에 출전하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이니스 쿨라(Dainis Kūla, 라트비아)는 창던지기에 나선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James Beckford, 자메이카)는 멀리뛰기, 2008 베이징 올림픽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Nobuharu Asahara, 일본)는 100m 달리기에 출전한다.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고 2024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동메달을 획득한 베냉의 노엘리 야리고(Noélie Yarigo)는 400m와 800m에 출전하며 4회 연속 올림픽 여자 800m에 출전한 미국의 조에타 클라크-딕스(Joetta Clark-Diggs)는 100m와 200m에 나선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몽골의 세르오드 바트오치르(Ser-Od Bat-Ochir)는 5000m와 하프마라톤에 출전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 육상대회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운영·교통·숙박·관광·안전 등 전 분야 준비 상황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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