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7억2700만원·상여 7억2600만원
OLED 중심 사업구조 재편 성과 반영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4억5700만원을 받았다.
14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2700만원, 상여 7억2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7억2000만원)보다 7억37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에는 상여가 지급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7억2600만원의 상여가 추가되면서 보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달성하며 4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한 점을 상여 산정에 반영했다.
원가 혁신과 올레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 준비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높인 점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정 사장은 취임 이후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수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지난 2분기 단위 면적당 판가는 1079달러로 전 분기(1244달러)보다 13%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1000달러를 웃돌았다.
LG디스플레이 직원 수는 상반기 말 기준 2만3490명으로 전년 동기(2만5057명)보다 1567명 감소했다. 미등기 임원도 80명에서 77명으로 줄었다.
직원 상반기 평균 급여액은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4500만원)보다 700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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