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산시,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합천군중부 등 도내 9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창녕 도천 35.2도, 북창원 34.6도, 의령 34.4도, 합천 삼가 34.2도, 김해 34.1도, 밀양 34.0도를 기록했다.
전날인 12일에는 최고 기온이 하동 화개 33.2도, 하동 금남 33.1도, 사천 32.9도, 하동 32.3도, 삼천포 32.3도, 창녕 도천 32.1도로 이 날에 비해 다소 낮았다.
전날인 12일 폭염이 다소 주춤하면서 온열질환자 증가세는 멈췄다.
경남도에 따르면 13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26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명 늘었다.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명에 그쳤다.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0일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닭 4만8579마리, 돼지 7955마리, 오리 3731마리가 폐사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경남 동부내륙과 서부 남해안에 5∼30㎜의 비가 내리고, 중·서부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나 아직 비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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