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 귀환 5주년 기념식'

기사등록 2026/08/13 14:58:13
[대전=뉴시스] 국립대전현충원서 15일 열리는 홍범도 장군 귀환 5주년 기념식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귀환 5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조국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삶과 독립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온 뜻깊은 순간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행사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된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현충관에서 귀환 5주년 기념식이 이어진다.

장군은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독립군을 이끌고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독립전쟁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1943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생을 마감했고, 오랜 세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장군의 유해는 서거 78년 만인 2021년 8월 15일 광복절에 고국으로 봉환됐으며, 같은 해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우원식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장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지 5년을 맞아 숭고한 정신을 다시 기억하고 우리가 이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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