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원가·판관비 관리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31.9% 늘었다. 순이익 역시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1분기 이연됐던 물량이 2분기 매출에 반영되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됐고, 이에 따라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2분기 전차용 특수장갑 매출은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으며, 연구개발·항공부품 및 기타 부문도 50억원으로 68.3% 성장했다. 주력 제품의 납품 확대와 함께 효율적인 원가·판매관리비 관리가 병행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5%,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1.3%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방산업체의 납품 일정이 집중되는 사업 특성과 함께 주요 제품의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삼양컴텍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계획된 생산과 납품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구미 3공장 가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