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위독" 승객 하차에 청주발 제주행 여객기 1시간 지연

기사등록 2026/08/13 14:41:26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국제공항 전경. 2025.01.08. yeon0829@newsis.com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이륙을 앞둔 청주발 제주행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중도 탑승 취소를 요청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약 1시간 지연됐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진에어 LJ401편에 탑승한 40대 여성 A씨가 "아버지가 지병으로 위독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여객기에서 내렸다.

이륙을 앞둔 여객기에서 A씨가 내리자 관계당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신원을 확인한 뒤 항공기 내부를 수색했다.

이륙 전 승객이 중도 하차할 경우, 항공기 내에 폭발물 등을 두고 내렸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보안 절차가 진행된다.

A씨를 제외한 승객 191명이 탑승한 여객기는 관련 절차를 마친 뒤 낮 12시25분께 이륙했다. 오후 1시1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항공편은 이날 오전 11시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40분 도착 예정이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확인 결과 폭발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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