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보행환경 정비…9월 마무리

기사등록 2026/08/13 15:33:35

친환경 자재 사용해 보도 만들고 길말뚝 설치

[서울=뉴시스]종로1·2·3·4가동 현장구청장실. (사진=종로구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다음 달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정문 앞에 보도를 새로 놓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보행 안전 취약 구간 종합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보도가 깔리지 않아 불법 유턴 차량이 수시 진입해 왔던 세종로 1-61 일대 구간이다.

구는 이곳에 폭 7~8m, 길이 35m 보도를 신설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주민과 경복궁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공사에 착수했다.

보도는 두께 100㎜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만들고 차량 진입을 막는 길말뚝(볼라드)도 세운다. 또한 높이 20㎝ 보차도 경계석을 시공해 차량이 보행 공간으로 넘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교통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보행 환경을 구축한다. 보도 진입부 턱을 낮추고 점자 블록을 깔아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관내 곳곳의 보행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손보겠다"며 "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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