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돌아가셨는데 웃어?"…홍현희, 부친상서 친오빠 분노케 한 사연

기사등록 2026/08/13 15:24:38
[서울=뉴시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코미디언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부친 장례식에서 분노한 친오빠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코미디언 홍현희, 이창호, 음악감독 김문정, 마술사 유호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자신과 정반대 성격을 가진 친오빠를 언급하며 "오빠는 코미디언 문화를 전혀 모르고 완전 내향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빠 장례식 때 동료들이 국화꽃을 잘못 놓으면 저랑 이쓴 씨는 '저것도 하나의 위로 방법이다'하고 웃었는데, 오빠는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웃어?'라고 한 거다. 이런 거에 대해서  웃음기 없는 진지한 오빠"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홍현희가 방송에서 종종 친오빠의 이야기를 한다며 "오빠가 좋으신 분이다. 오빠를 매도하는 얘기를 해도 오빠한테 전화 안 오지 않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전화 안 오는데 미안해서 제철 과일을 보냈다. 복숭아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진짜 사이가 안 좋으면 '너 왜 내 얘기하고 그래'라고 전화가 올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좋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그건 오히려 관심이 있어 더 하는 거지, 아예 없으니까 더 떨리고 전 복숭아 계속 보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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