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바꾸는 교육"…평창군, 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기사등록 2026/08/13 14:18:54

군·교육청·서울대 협력체계 구축

[평창=뉴시스]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심재국 평창군수.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교육을 인구감소 대응의 주요 축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마련에 나선다.

평창군은 지역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서울대학교와 교육부 공모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지자체와 교육행정기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역량을 모으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인구감소지역인 군은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혁신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현안을 공유하고 공모에 담을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지역교육혁신협의체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모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협의회는 이를 토대로 세부 과제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교육청과 서울대 평창캠퍼스까지 참여하면서 교육 현안을 다루는 협력 기반도 넓어졌다. 기존 교육발전특구에서 추진한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인구소멸 대응에서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을 점검하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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