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8억원, 18억원으로 각각 32%, 512%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성장은 중국 법인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2분기 중국 법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74% 증가했다. 특히 북방화창(NAURA)을 비롯한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사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향 매출 등이 확대되면서 현지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반도체를 비롯해 로봇,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주력 산업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로봇 등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로봇,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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