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전 노선 운행계획 개편…2·4호선 낮 배차 늘어난다

기사등록 2026/08/13 10:35:06

24일부터 2호선 7분→7분30초

4호선 8분→9분30초…출퇴근은 유지

[부산=뉴시스]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24일부터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새로운 열차 운행계획을 시행한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양산중앙역 연장 구간 개통에 대비해 전 노선의 열차 운행계획이 개편된다.

부산교통공사는 24일부터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새로운 열차 운행계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평일 낮 시간대 2호선 배차간격은 기존 7분에서 7분30초로, 4호선은 8분에서 9분30초로 각각 늘어난다. 다만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와 새벽·심야 시간대 배차간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2호선의 경우 향후 양산선 개통으로 양산중앙역이 종착역이자 환승역으로 운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공사는 연장 구간 선로 구조와 운행자료를 분석한 결과 양산중앙역에서 열차 방향을 전환하는 데 기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운행 여유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4호선은 차량 점검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낮 시간대 배차간격을 조정한다. 1호선도 열차 충돌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신평역 출고 방식 개선에 따라 운행계획이 변경된다.

공사는 시간대별 이용 패턴과 역별 수송 수요를 반영해 토요일과 휴일 열차 운행 횟수와 일부 역의 정차 시간도 조정한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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