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교육기관 견학부터 요트·해양치유까지 현장 체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은 한국도선사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전국 초·중·고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교사 해양 현장 체험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들이 해양수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차례에 걸쳐 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2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목포수협 냉동·냉장·제빙공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동원로엑스냉장Ⅱ,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등 해양수산 관련 산업시설을 둘러봤다.
또 국립목포해양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등 해양교육·연구기관을 방문해 해양산업과 과학기술, 해양 생태계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해양치유센터와 요트 체험 등 직접 바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무안중학교 김진숙 교사는 "해양산업과 문화, 생태 등 바다의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해양을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교사들이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며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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