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반환 문제로 집주인 때려 숨지게 한 30대 검거

기사등록 2026/08/13 09:40:33 최종수정 2026/08/13 10:06:24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보증금 반환 문제로 집주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2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주인 B(80대)씨가 보증금을 반환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전신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인 오후 5시27분께 직접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40분께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며 지난 10일 구속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2일 오후 7시13분께 숨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A씨의 혐의를 기존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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