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표는 우승…치열한 경쟁 예상"
페네르바체는 1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영입한 루카쿠가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루카쿠는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응원가를 부르며 환대받은 뒤 이동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ESPN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루카쿠를 위해 600만 유로(약 98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이기도 하다"며 "최선을 다해 팀을 돕고 싶다. 함께 노력하면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적 과정에서 많은 분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첼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등을 거친 다음 지난 두 시즌 동안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뛰었다.
벨기에 국가대표로는 A매치 132경기 93골을 기록 중이며, 출전과 득점 기록은 각각 벨기에 역대 3위와 1위다.
지난 시즌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수뇌부와 갈등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루카쿠는 페네르바체에서 부활을 노릴 예정이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16일 오전 3시30분 겐칠레르빌리이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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