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항만 자율주행 R&D 사업비 454억 확보"

기사등록 2026/08/13 09:16:50 최종수정 2026/08/13 09:17:06

부산항 신항서 AI 기반 항만 모빌리티 실증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자동차산업기술개발(R&D) 사업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5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2개월간 국비 200억원과 시비 150억원, 민간 104억6000만원 등 총 454억6000만원을 투입해 항만 자동화·무인화를 위한 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부산항 신항을 실증 무대로 활용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스마트엠투엠, 엠티알이 각각 세부과제를 맡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와 실증, 비가시 영역 인지 및 메가와트(MW)급 자동충전 기술을 적용한 항만 특화 자율주행 시스템, 24시간 무인 운용이 가능한 전동화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모빌리티 핵심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항만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항만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미래 항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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