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사이모 시술 의혹' 전현무·샤이니 키 등 소환 조사(종합)

기사등록 2026/08/12 18:25:27 최종수정 2026/08/12 18:36:41

의료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

[서울=뉴시스] 방송인 전현무.(사진 = KBS 2TV '사당귀' 제공) 2026.08.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신유림 권혜인 수습 기자 =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와 온유(본명 이진기),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온유와 전현무를, 지난달 초에는 키와 입짧은햇님을 의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했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서로 다른 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에서 두 사람이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모씨에게 국내 의사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의료 시술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이씨로부터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등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주사이모'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은 방송인 박나래씨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박씨는 이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해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씨 역시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 개인 공간에서 이들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한 혐의로 지난 2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씨의 출국을 금지한 데 이어 이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spicy@newsis.com, kh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