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국가유산청 찾아 국보 '쌍사자 석등' 원위치 환원 건의

기사등록 2026/08/12 16:10:18

지역 문화유산 보존·활용 위해 내년 국비 지원도 요청

[광양=뉴시스] 박성현 광양시장이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원위치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광양시가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원위치 환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성현 시장이 최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쌍사자 석등의 광양 원위치 환원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광양 시민의 염원인 쌍사자 석등의 환원을 비롯해 내년 주요 문화유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국가유산청에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쌍사자 석등의 광양 원위치 환원 ▲옥룡 백운사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보물 지정 ▲광양 마로산성 재난안전시설 구축사업 국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쌍사자 석등 환원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회복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핵심 과제로 강조됐다.

박 시장은 "쌍사자 석등은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국보로, 본래 자리에서 그 가치를 온전히 드러낼 때 비로소 시민과 후손들에게 올바른 의미를 전할 수 있다"며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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