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7.2%…1년 전 대비 0.5%p↓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로 지역 고용 부진
12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2026년 7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취업자는 9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00명(0.7%) 증가했다.
남자가 56만6000명로 1년 전보다 8000명(1.5%) 증가했고, 여자는 42만4000명으로 2000명(-0.4%) 감소했다.
고용률은 67.2%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p)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1%p 하락한 72.2%를 기록했다.
고용률 하락은 15세 이상 인구와 경제활동인구 증가폭에 취업자 수가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의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14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1000명(1.4%)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0만5000명으로 작년 7월보다 8000명(0.8%) 증가했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은 68.2%로 0.4%p 하락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 인구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2.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69만2000명으로 3만4000명(5.1%) 증가했으나, 농림엉업은 2만4000명(-19.3%), 광업제조업은 3000명(-1.6%) 줄었다.
서비스·판매종사자가 1만9000명(9.7%),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 종사자가 9000명(2.5%)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9000명, -15.7%), 관리자·전문가(-2000명, -1.3%), 사무종사자(-1000명, -0.4%)는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가 22만6000명으로 같은 기간 2000명(-0.7%)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5000명(-8.9%) 감소한 5만1000명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1000명(2.1%), 임시근로자는 5000명(3.2%) 각각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2000명(-9.1%)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6.1시간으로, 1년 전보다 2.2시간(-5.7%) 감소했고, 일시휴직자는 1만명(84.8%) 증가한 1만명에 달했다.
실업자는 2000명(11.4%) 증가한 1만5000명으로, 실업률은 1.5%로 0.2%p 올랐다. 남자는 실업률이 0.6%p 상승한 반면, 여자는 0.5%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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