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한초협 연수 및 전국대회' 개최
교권 보호·교육재정 안정 확보 등도 요구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초협)는 12일 오후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65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로 열고 교장의 리더십으로 완성하는 초등미래교육!'을 주제로 한다. 전국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장과 장학(연구)관 등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AI 대전환기 초등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장의 전문성과 학교경영 역량을 높이고 인문·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특강 등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변화의 시대, 교장의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정은혜 명창은 '국악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국악 연수를 이끌었다.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장들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학교장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에 대한 법적·행정적 보호 강화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 2일 차인 오는 13일에는 경기도 내 우수 교육기관과 학교를 찾는 지역 맞춤형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AI·디지털 활용 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생태교육, 미래형 학교 공간, 지역 돌봄 등 다양한 우수 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치수 한초협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4000여 학교장이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학교장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을 한목소리로 촉구한 자리"라며 "전국 학교장들의 현장 목소리가 대한민국 초등교육의 실질적인 변화와 현안 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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