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균형발전 중심 기관 역할 재정립
M.AX·지방주도 성장 등 정부 정책방향 반영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비전체계를 공개하고 미래기술을 통한 기업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혁신 동반자'로 기관 역할을 재정립했다.
KIAT는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New 비전체계·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관 비전과 이를 상징하는 CI,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비전은 '미래기술로 기업의 도약을, 균형발전으로 지역의 활력을 이끄는 혁신 동반자'로 정했다. 한국이 대체불가 산업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정책 지원을 넘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정부 중점과제인 제조 인공지능(AI) 전환(M.AX)과 지방주도 성장 정책 방향을 비전체계에 반영했다.
CI는 'KIAT'를 중심으로 상하좌우로 뻗어나가는 네 방향의 프레임으로 신뢰·상생·혁신·주도 등 4대 핵심가치를 표현했다. 기술과 산업,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개방성과 확장성도 형상화했다. 새 슬로건은 'Designing Innovation, 내일의 혁신을 그리다'로 정했다.
이번 비전체계 개편은 KIAT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IAT는 현장·성과 중심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와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후보안을 마련하고 국민참여혁신단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새로운 CI와 슬로건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혁신을 직접 설계해 나가겠다는 KIAT의 다짐"이라며 "비전 선포를 계기로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하는 실행 중심의 혁신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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