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미애 지원사격에 "개혁동지, 경기도정 잘 하시라"

기사등록 2026/08/11 21:42:04 최종수정 2026/08/11 21:44:24

"개혁동지 추 지사, 경기도정 잘하시고 저는 당에서 계속 개혁"

'어머니, 도와달라'고 쓴 鄭 게시물에 추미애 "개혁의 진심 믿어"

[수원=뉴시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6일 경기도청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청래 전 대표 SNS)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1일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개혁동지"라며 "경기도정 잘 하셔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개혁동지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정 잘 하시고, 저는 당에서 계속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쓴 바 있다.

그러자 추 지사는 댓글로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개혁과제들이 많다.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는다"고 적으며 정 후보를 응원했다.

추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국민께 약속한 개혁과제를 실천하고 정부는 경제에 전념하는 당정 역할 분담을 하면 좋겠다"고도 적자 일각에서는 추 지사가 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친명계는 추 지사의 행보를 두고 "당에 대한 훈수보다는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셔라"고 반발했다.

채현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 지사님은 취임 직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대규모 감액 추경을 예고했다"며 "그렇다면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당대회 와중에 불필요하고 거친 메시지를 던지는 게 아니라 도민에게 재정 상황을 솔직히 설명하고 민생예산을 지켜낼 안정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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