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주요사업 63건 담당자·추진과정 공개…'정책실명제'

기사등록 2026/08/11 13:31:26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사업 63건의 담당자와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등 정책실명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가 열려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정읍 장애인 론볼장 확충 건립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 포함된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이 선정됐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시행에 참여한 담당자의 이름과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과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많은 시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등이다.

시는 선정 사업의 목록과 세부 내용, 추진 상황 등을 정읍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정책실명제와 더불어 시민이 정책의 공개를 직접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주요 정책이 결정되고 추진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책임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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