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 중국 상하이 개최…73개국서 64개 직종 참여
한국 선수단 56명 50개 직종 참가…중국과 우승 경쟁 예고
노동 차관 "청년 기술 인재 성장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세계 최고를 향한 기술인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다음달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이날 오후 인천 부평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결단식에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 후원기관, 숙련기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다음달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73개국의 1399명 선수들이 참여해 전통 기술부터 첨단 산업까지 총 64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은 총 56명으로 구성돼 50개 직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우승 후보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선수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바탕으로 통산 20회 우승을 향해 중국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권 차관은 이날 선수단에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전 세계에 대한민국 숙련기술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달라"며 "정부 또한 청년 기술 인재들이 기술 강국의 주인공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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