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잡아라"…횡성군, 원주공항 연계 관광마케팅

기사등록 2026/08/11 16:26:42

횡성호수길·루지체험장·축제 등 관광 콘텐츠

[횡성=뉴시스] 제주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제주 관광객을 겨냥해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에서 원주(횡성)공항으로 이어지는 여행 수요를 끌어오기 위해 인접 지자체와 손잡았다.

횡성군은 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 일원에서 원주(횡성)공항, 원주시와 합동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를 찾은 방문객에게 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주요 명소를 비롯해 지역축제,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개별 지역의 명소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동 거점과 인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함께 묶어 강원 방문을 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주를 찾은 이들에게 강원권 여행 선택지를 제시하고 항공 이동을 매개로 횡성까지 발길을 잇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원주(횡성)공항과 원주시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 폭을 넓히고 국내 주요 관광시장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제주공항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오가는 대표적인 관광 관문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횡성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항과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제주관광객 프로모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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